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일도초등학교는 14일 제주스포츠클럽과 스포츠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스포츠클럽에서 정규수업 시간에 교사와 함께 스포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도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교육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해 보고 몸과 마음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엄초등학교는 13일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4·3 역사 기행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마을 주민 16명이 참가한 이번 역사 기행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다랑쉬마을, 다랑쉬굴, 너븐숭이, 영모원 등 4·3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교교육과정 4.3 평화인권프로젝트에 대한 학부모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역사 기행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역사 기행에 참석한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아픈 역사의 현장을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반응과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학부모님이 동참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 및 아우름관에서 체육축제를 실시했다. 서귀포중 교육가족 일동은 체육대회 개회에 앞서 흡연 예방, 비만 예방, 학교 폭력 근절하여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배구, 농구 등 구기 종목뿐 아니라, 씨름,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등 전통 놀이 종목도 포함되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았다. 특히 둘째 날 단체경기로 진행된 전통 놀이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전통 계승 의식을 고취하는 데도 한몫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운영위원장 모임(학교발전위원회)의 현승훈 위원장이 참가하여 교육가족 앞에서 학생자치회장 이지호에게 올해의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순간도 있었다. 2021학년도부터 서귀포시내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한 4명(안성진, 박정규, 박옥희, 현승훈 위원장)은 매년 한 학교를 선정해 기금을 기탁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무 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정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도란도란 그림책 여행’을 14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운영되며 가족, 친구, 환경을 다룬 그림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다양한 활동지에 자신의 의견을 기록하거나 만들기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고학년의 경우는 가짜 뉴스의 문제점 등에 대해 비경쟁 독서토론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은 곽재정(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강정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학년당 4회씩 총 24회로, 학급별로 진행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저마다 내용과 개성이 뚜렷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며 세상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유아기부터 독서와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자 만 5세 ~ 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한‘2024년 2차 책 읽어주기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수업 첫날은 강사가“엄마 까투리”그림책을 읽어주어 엄마 까투리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리고 발표하는 독서 미술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및 동화구연가 김미영의 지도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표현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4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열고 학교 현장 지원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남광로 27번가 디저트 카페'를 시작으로 출근하는 전 직원이 차와 간식이 함께하는 이야기꽃 속에 직장 내 분위기가 한껏 활기차게 달아올랐다. 또한 1기관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함께 쓰는 감사카드”를 로비에 전시하여 가족과 주위의 소중한 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한편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열린 ‘아나바다 벼룩시장’은 전 직원이 동참하여 저마다의 소중한 물품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김찬호 교육장은“올해 스승의 날 행사는 서로에게 전하는 감사와 축하를 넘어 우리 이웃들에게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어 솔선수범하는 청렴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조직 내 건강한 청렴 문화를 전파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4년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는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 체험 교육과정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 체험 교육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회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회당 10차시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된다. 또한 10차시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는 각급 학교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첫째 날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우리 주변의 문제상황을 찾아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별 창업 체험 실습이 이루어졌고, 둘째 날은 창업 보드게임과 소프트웨어(SW) 로봇코딩 체험을 통한 창업 체험교육 실습으로 이루어져 창업 체험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제1회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한 학부모는 “실습 중심의 연수를 통해 창업 체험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창업 체험교육 학부모지원단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가해 학생에 대한 즉시 분리, 피해 교원의 보호를 위한 ‘특별휴가’부여, ‘교원보호공제사업’등을 통한 폭넓은 교원 지원 등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교원의 두터운 보호를 위해 각종 분쟁이나 소송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치료와 상담비 지원, 소송 비용 지원, 분쟁조정 서비스, 위협 대처 서비스를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침해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한 교권침해 직통번호와 함께 우리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로의 연계를 통해 심리상담·법률지원·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와 결과 해석 상담을 추가로 지원하여 교원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원의 심리적 치유를 돕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하면서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소장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가운데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소장 장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3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과 선생님을 주제로 한 도서 26권을 선보인다. 가족 구성원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책과 가족들의 희생과 소중함을 담은 책, 선생님의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도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이번 전시회의 가족, 선생님 관련 도서를 통해 시민들의 가정이 더 화목해지고 평소 당연시됐던 가족 구성원 간 서로의 존재에 대해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이달 31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에서 ‘2024년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 인사동과 봉화군에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봉화미술인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문교 회장은 “이번 정기전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길 희망하며, 또한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전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마루아트센터(종로구 인사동길 35-6)에서 먼저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목공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좌탁 만들기를 주제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봉화목재문화체험장(봉성면 구절로 151)에서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 3개반으로 나눠 A팀(5. 28.부터 6. 18.), B팀(6. 25.부터 7. 11.), C팀(7. 16.부터 8. 1.)으로 각 3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인원은 팀별로 8명씩 총 2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이며,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읍 봉화로 1185, 2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질병관리청, 대구카톨릭대학교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총 17개 영역 182개 문항으로, 가구조사 6문항(세대유형, 가구소득 등)과 개인조사 176문항(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대상가구 통지서를 우편 발송 후, 훈련된 조사원이 당일 건강상태 확인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문제 파악과 맞춤형 보건사업의 추진을 위해 정확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024년(23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82개와 정성지표 18개를 구분해 평가한다. 정량지표는 각 시군별로 설정된 목표값을 달성해야 하고, 정성지표는 정부합동평가 경북 우수사례로 인용된 실적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고 합산한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군은 시군평가를 위해 철저한 지표 분석과 부단체장 주재 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철저한 실적 점검은 물론 정성지표 시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교수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정성평가 부문에서 우수 정책사례로 11개 지표가 인용되어 정성지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예천군은 경상북도 시군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8천9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복구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4일 오전 효자면, 은풍면 재해복구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사업 현장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우기 대비 실태와 사업장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특히 재해복구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장 안전관리,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를 지시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국비 포함 1,922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252건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복구사업장에 대해서는 6월 내 준공하고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를 목표로 재해복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구룡포 방파제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우리는 바다입니다’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과 연계해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비발디 사계 중 스톰” 등의 곡을 연주하며,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예술로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꿈의 향연' 사업의 하나다. 전국 37개 꿈의 오케스트라가 5월 넷째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에 맞춰 각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추진하며 포항문화재단은 본 사업에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고,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동참하고 있다. 총 6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2월 신규단원 31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음악으로 함께하는 실력과 즐거움을 키워왔다. 최광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0개의 분반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성주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 20. 협의체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식과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결과 보고 및 하반기 영농사업 추진 방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재동 민간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화사업을 더 활성화시켜 모두가 잘 사는 대가면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어려운 이웃의 문제해결을 위해 앞정서는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대가면민들의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국내 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에서 ‘제6회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학술발표회는 조선 후기 문인 ‘존재 위백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됐다. 존재 위백규 선생(1727~1798)은 조선 후기 실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학문적 성취를 남겼다. 장흥군 관산리 방촌 출신 문인으로, 10세에 천문·지리·병서·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계 윤봉구(1681~1767)를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본격적인 저술 활동에 들어가 학문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게 됐다. 이때 쓰여진 저술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보다 103년 앞선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리서라 할 수 있는 ‘환영지’, 당시 민정의 부패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제도 개혁을 주장하여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보다 50년 앞선 ‘정현신보(政鉉新譜)’ 등이다. 2008년 전국 최초·국내유일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은 국문학사상 가사 문학의 발원지로 ‘존재기념사업회’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일 ㈜웨이닝코리아 진주경상대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위한 ‘컵홀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컵홀더 4만 장은 진주지역 ㈜웨이닝코리아 31개 각 가맹점에 배분되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컵홀더를 통해 아동존중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2년 4월 1일 설립되어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전담 기관으로 자기매김하고 있으며, 예방사업으로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예방교육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진주시아동보호센터(상봉동)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인 ㈜웨이닝코리아(대표 윤기남)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양말목공예, 참별이쿠키체험, 귀농·귀촌 상담 등 귀농인 재능나눔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축제에서 귀농귀촌연합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에게 양말목공예로 참외꽃코사지 및 리스 만들기와 참별이쿠키에 초코펜으로 그림 그리기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1:1 상담도 진행했다. 김경민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재능나눔으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 축제마다 적극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과 솔선수범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소속감도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지역을 이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지난 18일 인문학마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칠곡인문학마을에 참여하는 마을은 신규마을 3개소, 기존 활동마을 22개소로 전체 25개 마을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은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25개 마을을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비전공유회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의 공동체 변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칠곡인문학마을이 지나온 10년 과정은 ‘인문’ 이라는 가치가 칠곡군 대표 브랜드로써 문화도시의 기초 핵심 가치로 사용되면서 ‘인문 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칠곡’의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